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7월 17일 안상수 대표최고위원 기자간담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
ㅇ 어제 오후에 시내 모처에서 박근혜 전대표와 제가 만났다. 그래서 취임인사하고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눴다. 우선 제가 총리에 대한 견해를 물어봤다. 그랬더니 박 전대표께서는 총리직은 본인이 원하지 않는다고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대통령과의 회동, 이명박 대통령과의 회동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한번 서로 회동할 의향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 물어봤다. 대통령과는 지금까지 거절한 적이 없다. 그러니까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고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오늘 아침 제가 이명박 대통령과 조찬을 같이 했다. 그 뜻을 전달을 했다. 전달을 해서 이명박 대통령께서 좋다, 언제든지 좋다, 만나서 여러 가지 국정현안에 관해서도 얘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래서 그 시기는 밑에서 실무진에서 조정을 해서 박 대표 측과 교섭을 하고 아마 정무수석실에서 그것을 하지 않겠나. 그렇게 조정을 해서 재보궐선거 전이든, 후든, 적절하게 서로 조율이 되면 같이 회동해서 이제 서로 협력하고 이렇게 하는데 대해서 기탄없이 논의를 하는 것으로 그렇게 흔쾌히 말씀을 하셨다. 그래서 제가 그렇게 주선을 해서 성사가 됐다는 말씀을 여러분께 브리핑을 해드린다.
- 그리고 오늘 대통령을 만난 김에 제가 강하게 건의를 했다. 건의를 했는데 총리는 좀 정치인으로 해달라는 건의, 그리고 정치인중에서 입각을 적어도 최소한 3명 정도는 입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을 했다. 정무적 판단, 내각의 정무적 판단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정무적 판단을 보강하는 의미에서 그렇게 해주시는 게 우리 당정관계에도 좋고, 또 국민과의 소통에도 그것이 좋겠다는 뜻을 말씀을 드렸다.
2010. 7.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