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형환 대변인은 8월 1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야 5당의 회담관련
-오늘 아침에 야 5당 대표급 인사들이 회담을 열고 4대강 사업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그래서 국회 내에 4대강 검증특별위원회를 구성하도록 노력 하겠다 이런 합의를 했다. 그런데 언론보도를 보면 야당들 사이에서도 의견일치를 보지 못하는 것 같다.
-한나라당은 기본적으로 "보와 준설은 4대강 사업의 근간"이라고 보고 있다. 이 같은 근간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라면 민주당 또는 야당의 합리적인 대안에 대해서 언제든지 논의를 할 수가 있다.
-특히 4대강 검증특위구성문제에 대해서는 그동안 상임위에서 4대강 문제를 많이 토론을 해왔다. 따라서 앞으로도 해당 상임위에서 또는 2~3개 상임위를 묶은 연석회의에서 토론을 할 수 있다 그것이 가장 적합한 합리적인 방안이다 라고 생각한다. 이 같은 생각에는 아직 변함이 없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4대강 살리기 즉 우리 강 살리기는 정치의 문제가 아닌 정책의 문제이다. 또 엄밀히 말씀드리면 중앙정치에서 논의할 만한 사항은 아니다. 국가의 미래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특히 해당 이해당사자인 지역주민들의 뜻과 의지가 반영이 돼야할 그런 사안이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해서 과거의 중앙정치권에서 왈가불가 하는 것은 타당치 않다 라는 말씀을 드리겠다.
ㅇ 故 앙드레김 선생의 명복을 기원한다.
-어제 故 앙드레김 선생님께서 돌아가셨다. 대한민국 최초의 남성 패션디자이너 故 앙드레김 선생님께서 향년 75세의 나이로 안타깝게 타계하셨다.
-고인은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의 패션계에서 독창적인 방법으로 세계를 감동시켰으며, 패션쇼를 종합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불가능할 것 같은 꿈을 현실로 만들었고 국위를 선양했던 분으로서 온 국민과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셨다.
-다시 한번 우리 문화계 큰 거물이셨던 故 앙드레김 선생님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또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 다시 한번 故 앙드레김 선생님의 영면을 기원한다.
2010. 8.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