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형환 대변인은 8월 1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불법사찰에 대한 검찰의 중간수사결과발표에 대한 입장
- 검찰의 수사결과를 존중한다.
- 국가기관의 불법적인 인권침해행위는 어떤 의도 어떤 경우라도 결코 용납될 수가 없다.
- 의혹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검찰이 끝까지 지적해 그 의혹을 규명해 주시기를 바란다.
ㅇ 故 손명환 기자의 안타까운 사고 관련
- 부산경남지역의 민영방송 KNN 손명환 기자가 오늘 아침 안타깝게 순직했다. 故 손명환 기자는 어제 새벽 부산의 어느 방파제에서 태풍 뎬무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취재를 하던 중 바다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하기 위하여 목숨을 걸고 태풍 속으로 뛰어든 손 기자는 의식을 잃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손에서 카메라를 놓지 않았다고 한다.
- 우리 한나라당은 故 손명환 기자가 보여준 용기와 사명감, 그 숭고한 기자정신에 고개 숙여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 깊은 슬픔에 빠져 있을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며, 거듭 고인의 명복을 빈다.
2010. 8.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