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9. 20(월) 10:30, 서울역 서부역사에서 추석 귀성객 인사를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당직자들과 함께 귀성객들에게 정책홍보물을 나눠 주며 “어디 가시는가, 고향은 어딘가, 명절 잘 보내시기 바란다. 잘 다녀오시라.”라고 하면서 인사를 하였다. 할머니, 할아버지 뵈러 부산을 간다는 한 아이에게 가서 송편 많이 먹고 오라고 하기도 하였다. 또 아이들에게 몇 살인가, 어느 학교에 다니는가, 등을 묻고, 어린아이들과 뺨에 뽀뽀를 주고받기도 하였다.
- 대표는 한 임산부에게 “셋째를 낳을 생각은 없느냐”고 물었고, “이미 셋째를 가졌다”고 하자 주변 사람들에게 박수를 유도하고 최고의 애국자라고 치켜세우면서 만세를 외치기도 하였다. 대표는 “많은 출산을 하면 보육과 교육에 대해서는 앞으로 국가가 책임을 지는 체제로 만들겠다. 이번에 보육료 지원과 양육수당을 엄청 올렸다. 앞으로 아기 키우는데 걱정을 덜어 드리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또 “넷째는 생각 없느냐. 제가 셋을 낳아 키워보니 적다.”하였다. 마침 취재 중인 여기자에게 이이를 몇 명 낳을 것인가 하고 묻기도 하였다. “아기를 많이 낳으면 국가가 프랑스처럼 잘 키워주어야 하며, 그렇게 나아가야 된다고 본다.”라고 하였다.
- 대구로 추석을 쇠러가는 귀성객에게는 자신도 대구에서 2년 살았는데, 요사이 살림살이는 어떤가 하고 물었다. “아직은 어렵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 신경 좀 많이 써 달라 ”고 하자 대표는 “경제지표는 좋아지고 있는데 아직 서민들에게 까지는 내려가지 못했다. 다들 어려울 것이다. 앞으로 서민들에게 까지 내려가도록 열심히 하겠다. 아직 경제가 서민들까지는 미치지 못해서 서민들, 특히 자영업자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많이 든다. 앞으로 빨리 서민 경제가 회복돼서 추석 때면 우리 국민들이 정말 활짝 웃으며 고향에 가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가진 맞벌이를 한다는 30대 엄마는 “‘서울형 어린이집이 되면서 보육료가 조금 내려갔지만 사실 부담이 된다. 초등학생 영어 하나만 가르치는데 동네는 15~20만원이지만 좀 비싼 데는 30~40만원으로 올라간다. 2~3개 사교육을 제대로 시키려면 100만원이 넘어간다.”라고 하자 대표는 “이번에 보육료 지원을 대폭 올렸다. 서민들과 중산층까지 70% 올렸다. 아이를 더 낳으라고 하지만 아이들 키우는데 제일 심각한 문제가 사교육비가 아닌가.”라고 하였다. 또 대표는 “보육과 교육지원확대, 서민·중산층의 취학전 아동 (3~5세)에 대해 2012년까지 유아학비 전액지원, 그리고 0~2세까지 유아들에 대한 양육비도 내년부터 대폭 올릴 것이다. 3명까지는 낳도록 생각해보라”고 하자 “그렇게 생각해 보겠다”라고 하기도 하였다.
- 건설현장에서 일하면서 1남1여를 키운다는 한 귀성객에게 “어디로 가시는가. 고향이 부산인가. 건설현장의 일당은 얼마인가. 그 일당을 받아서 생활이 되는가. 가족이 몇인가. 요즘 건설경기가 아주 안 좋은가. 건설경기가 좀 돌아야 돈도 좀 돌고 서민들이 살 수가 있다. 그래서 건설경기를 어느 정도 올려 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것을 잘못 올리면 집값 뛰고 물가 뛰기 때문에 굉장히 신중하게 결정을 하고 있다. 명절 잘 쇠고 오라.”라고 하였다.
- 남편이 학원강사를 한다는 한 여성 귀성객이 “경기가 어렵다보니 학원도 어렵다”라고 하자 대표는 “모든 게 좀 어렵지만 서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 서민경제 살리겠다. ”라고 하였다.
- 마지막으로 안상수 대표와 당직자들은 부산행 KTX열차를 향해 손을 흔들면서 “잘 다녀오세요,”하고 하였고, 김무성 원내대표는 큰 소리로 ”고향 잘 다녀오세요.“라고 하기도 하였다.
ㅇ 금일 귀성객 인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무성 원내대표, 나경원 최고위원, 고흥길 정책위의장, 원희룡 사무총장, 이현재 제2사무부총장, 김소남 중앙여성위원장, 여상규 법률지원단장, 안형환 대변인, 배은희 대변인,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정옥임 원내부대표, 손숙미 원내부대표, 진영·나성린·이은재·김금래 의원 등이 함께 하였다.
2010. 9.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