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형환 대변인은 9월 2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시도지사의 중앙당 회의 참석 여부 관련
- 아침에 저희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저희 당 소속 시도지사의 최고중진회의 참석과 관련해서 여러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그래서 그 당시에 안상수 대표최고위원과 원희룡 사무총장이 합의해서 적절한 안을 만들기로 그렇게 위임이 됐었다. 그런데 조금 전에 그 안이 확정이 됐다. 그래서 그 내용을 말씀드리겠다. 서병수 최고위원께서 오후에 수정안을 제시하셨다. 그 수정안은 ‘당 소속 시도지사는 최고위원회의 요청에 의하여 당의 주요회의에 출석해 발언할 수 있다’라는 수정안을 제출했다. 이 안을 당 대표최고위원과 사무총장께서 협의하셔서 수용하시고 이 안대로 그대로 30일 열리는 전국위원회에 올리기로 했다. 그래서 이 안이 오늘 공고가 됐다. 현재 전국위원회에 올릴 당헌당규 개정안은 3일 전에 공고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오늘 공고가 됐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다. 논란이 됐던 시도지사의 회의 참석 여부는 서병수 최고위원의 수정안에 따라서 최고위원회의 요청에 의하여 당의 주요회의에 출석해 발언할 수 있다로 결정이 됐다. 이 안이 그대로 30일 열리는 전국위원회에 올려서 통과될 것 같다.
ㅇ 김황식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 관련
- 김황식 총리후보자의 청문회에 대한 말이 많은 것 같다. 저희 당의 입장은 확고하다. 청문회는 기본적으로 후보자가 총리로서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질과 업무수행 능력이 있는지를 검증하는 그런 자리다. 이와 함께 국민들의 높아진 도덕적 잣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가를 또한 함께 검증하는 문제이다. 그래서 저희들은 김황식 총리 후보자가 정말 자질과 업무수행 능력이 있는지, 국민들의 높아진 도덕적 수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를 철저히 검증할 생각이다. 야당은 확실치 않은 의혹을 제기하고 이를 정부 여당에 대한 공격의 기회로 삼는 그런 구태를 이제는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사실 여러 가지 의혹이, 단지 카더라 수준의 그런 의혹을 언론에 제기해놓고 거기에 대해서 빠지는, 그런 식의 구태를 이제는 자제해야 한다. 청문회는 그야말로 자질과 업무수행 능력, 도덕성을 확실히 검증하는 그런 자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겠다.
ㅇ 금강산 관광과 이산가족 상봉의 연계문제 관련
- 금강산 관광과 이산가족상봉의 연계문제에 대해서 아침에도 설명을 드렸는데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그야말로 인도주의적인 그런 사안이다. 전적으로 인도주의적인 그런 사안이다. 이런 사안을 금강산 관광과 같은 다른 사안과 연계해서 조건을 붙여서 방해한다는 것은 타당치 않다. 다시 한 번 거듭 말씀드리겠다. 이산가족 상봉 문제는 인도주의적인 사안이다. 이 사안을 금강산 관광 같은 다른 문제와 연계해서 접근하려는 것은 타당치 않다. 말 그대로 그 많은 고령화된 이산가족들이 가족들을 만날 수 있도록 인도주의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 될 것이다. 이것을 다른 이유를 붙여서 방해하는 일은 있을 수가 없다.
2010. 9.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