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배은희 대변인은 10월 10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장엽 전 노동당비서의 사망 관련
- 오늘 오전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비서가 자택에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과 당 국제담당비서 등 ‘북한최고위층 인사’였던 황 전비서는 ‘97년 북한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망명했던 인사이다.
- 많은 위협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북한 주민의 인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
- 한나라당은 민족의 평화를 위한 고인의 용기있는 행동을 높이 평가하며, 고인의 업적을 초석으로 삼아 대한민국의 안보와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ㅇ 국정감사 관련
-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야당이 국정감사를 할 필요가 있는가?’ 할 정도의 심각한 상태라고 이야기했다.
- 민주당은 본인들의 전당대회로 국정감사 준비가 불성실하다는 여론의 비난을 모면하기 위해 오히려 정부의 자세를 비난하는 정치공세적인 트집잡기에 나서고 있다.
- 국가 안보기밀 사항까지 신중한 검토없이 공개하고도 의원의 면책특권이면 무엇이든 다 공개해도 좋다는 의식은 민주당의 국가관을 의심케 한다.
- 한나라당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친서민 정책을 제대로 뿌리내리도록 정부의 잘못된 점을 혹독하게 비판하며 내실있는 정책국감을 하고 있다.
- 민주당도 정부의 잘못된 내용과 자세를 합리적으로 비판하는 정책정당이 되어야지, 툭하면 못 해먹겠다는 식의 민주당식 전유물을 남발하는 것은 자제해야 할 것이다.
2010. 10.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