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10. 20(수) 15:20, 경남 의령군 정곡면 적곡마을을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마을회관 앞에서 마을 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오랜만이다.”라고 하면서 일일이 악수를 했다. 마침 이곳에서 한나라당 의령군수 후보 선거운동원들을 만나 격려를 하기도 했다. 안상수 대표는 “오랜만에 와보니 좋은 집들이 많이 들어섰다. 친척 어르신들도 건강하게 잘 계시고 동생들도 잘 지내고 있어 반갑다. 제가 오늘 여기에 온 것은 군수 선거가 있어 한나라당 김채용 후보를 도와주기 위해서이다. 외가 동네이니까 화끈하게 우리 후보를 밀어 달라.”라고 했다. 또 대표는 “12년만에 왔는데 앞으로 자주 들르겠다. 예전에는 이곳에 오기 위해서 30리 길을 걸었는데 지금은 바로 올 수 있다. 고구마를 캐고 땅콩 줄기를 주어 등에 지고 어머니는 머리에 이고 같이 30리 길을 걸었다. 나룻배로 강을 건너기도 했다.”라고 하면서,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또 대표는 “외가 동네인 의령의 발전을 위해서 많이 도와드리도록 하겠다. 예전에 농사를 지어놓으면 물이 들어 싹 쓸어가는 바람에 어머니가 쌀 한 말을 못 잡숫고 시집을 갔다고 한다. 익지도 않은 보리를 절구통에 찧어 죽을 끓여 먹기도 했다. 옛날 세대들은 너무나 힘들었다. 어머니 살았을 때를 생각해보면, 어머니는 처녀 때부터 고생을 너무 많이 하셨다. 과거에 우리는 다 못살았다. 이제는 살기 좋아졌지 않는가. 외가 동네에 이렇게 번듯하게 좋은 집들이 들어선 줄 몰랐다.”라고 하면서, 감회에 젖기도 했다. 주민들이 대표를 환영하는 플래카드를 내건 것을 보고 “고맙다.”라고 하면서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마을 주민들은 안상수 대표를 맞아 ‘하수종말 처리시설 설치, 찜질방과 건강증진시설 설치 사업비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안형환 대변인,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안홍준 경남도당위원장, 조진래 의원, 김채용 의령군수 후보가 함께 했다.
2010. 10.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