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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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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형환 대변인은 11월 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청목회 수사 관련

 - 이번 사건에 대해서 기획 수사니 야당에 대한 탄압이니 라는 주장은 적절치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 이번 청목회 후원금 관련 수사, 또 압수수색은 정치권 전체의 문제이지 특정 정당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밝힌다. 이번 수사 자체에 대해서 저희 당의 판단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불법 의혹이 있으면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서 공정하게 수사하는 것이 검찰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서는 정치자금법에 따른 후원금 제도, 특히 10만원 소액 후원금 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후원금은 모두 은행을 통해서 들어오고, 모두 선관위에 있는 그대로 보고가 된다. 모두 노출이 된다. 그리고 이해 당사자로부터의 후원금도 참 애매한 부분이 많다. 예를 들어서 민주노동당 의원님들의 경우 노조에서 많은 후원금을, 그것도 대규모로 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민주노동당 의원님들은 노조를 위해서 많은 의정 활동을 하고 계시다. 이것도 로비라고 봐야 할지 참 논란이 많은 것 같다. 검찰은 후원금 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납득할 만한 수사를 해줄 것을 당부한다.

 

-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다. 지난 금요일 압수수색은 신중하지 못했다고 본다. 특히 한 두 명도 아닌 11명의 의원에 대해서 사전에 자료제출을 요구하지 않은 채 G20 정상회담이라는 국가적 대사를 앞둔 상황에서 압수수색을 펼쳐 파란을 불러일으킨 것은 신중하지 못했다는 것이 당 지도부의 입장이다. 야당과 국회를 운영해 나가는 입장에서 매우 곤혹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 향후대책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다. 우리 한나라당은 이번 사안을 매우 중요한 심각한 사안으로 보고 다루어 나갈 생각이다. 내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정치권 전체적으로도 후원금 제도에 대한 객관적인 검토와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본다.

2010.   11.   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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