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형환 대변인은 11월 1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민주당의 청목회 수사 주장 관련
- 민주당에서 계속 청목회 수사를 마치 청와대 다른 관련 민주당이 주장하는 이른바 의혹들을 벗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
- 민주당에서 계속 청목회 관련 수사가 청와대가 각종 의혹을 벗기 위한 정략적인 계획된 수사라고 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물론 청목회 수사에 대해서 논란의 여지는 민주당에서 주장은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수사가 청와대에서 다른 것을 덮기 위한 계획된 수사다, 의도된 수사다라고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수사가 내부 제보에 의해서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민주당이 청목회 수사를 다른 수사와 연결 짓는 것은 지나치게 정치적인, 정략적인 태도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물론 민주당의 피해의식은 이해가 간다. 그러나 다른 사건을 지나친 피해의식에서 확대해석하지 말고 또 정치적인 공세로 삼지는 말아야 한다. 이번 사건을 지켜보면서 정정당당히 임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ㅇ 청와대 비서관 관련
- 오늘 모 일간지에 보도된 청와대 비서관 관련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 그것에 대해서는 일단 본인이 주장하는 사실관계와 또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이 다른 것 같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사실 확인이 전제 되어야할 것 같다. 이번 사건의 당사자 또는 해당 비서관 그리고 그 당사자들은 명확히 사실관계를 밝히고 또 이에 따라서 언론도 언급을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이 부분은 사실 확인이 필요한 것 같다. 사실 확인을 한 다음에 의혹이 있다면 관계자들은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ㅇ 민주당 이석현 의원 예결위 의사진행 발언 관련
- 민주당 이석현 의원께서 예결위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신다고 하면서 의사진행 발언과는 전혀 무관한 검찰수사 행태의 문제점을 지적을 했다. 예결위는 말 그대로 내년도 국가살림, 예산안을 꼼꼼히 따지는 그런 위원회이다. 여기에서 야당의 전가의 보도, 정치공세를 펼친 것을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 예산안 심의가 이 같은 정치공세로 미뤄지거나 또 수박 겉핥기에 그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어떤 이유로도 법안심사, 특히 올해 정기국회에서의 예산심사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ㅇ 검찰총장 출석 관련
- 검찰총장의 출석에 대해서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회예결위에 검찰총장이 나온 적은 없었다고 한다. 따라서 예결위는 말 그대로 예산안을 꼼꼼하게 따지는 그런 역할을 충실히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예결위 자체가 정치공세의 장으로 확대되고 변질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석현 의원께서 주장하신 부분은 나중에 국회 운영위라든지 다른 상임위에서 충분히 따지면 될 것이다. 예결위에서 따지는 것은 타당치 않다고 생각을 한다.
2010. 11.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