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배은희 대변인은 12월 20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연평도 사격훈련 관련
- 오늘 오후 연평도에서 우리 영토를 지키기 위한 정당하고 당연한 사격훈련이 시행되었다. 북한은 NLL을 무력화하고 서해5도를 분쟁지역화 하려는 야욕과 무력도발에 대한 위협을 즉각 중지해야 하며, 한나라당은 북한이 경거망동 하지 말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 민주당은, 끊임없는 무력도발로 민간인까지 희생시킨 북한의 협박에 대해 무조건적 무장해제만을 주장하며 북한의 위장된 평화, 사탕발림 평화에 동조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 정부와 군은 대한민국 영토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떠한 협박에도 의연하게 맞서 해야 할 일을 당당하게 하며 철저한 안보태세를 갖춰나가야 할 것이다.
ㅇ 중학생의 여교사 성희롱 동영상 유포 관련
- 오늘은 모든 언론의 관심이 연평도 사격훈련에 맞춰졌다. 그런데 학생에 의한 교권 추락 대책도 절실하다. 중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이 여교사를 성희롱 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나돌아 충격을 주고 있다. 좌파 교육감들이 학생인권조례 등 이론적인 인권정책을 밀어붙이는 사이, 교사들은 매 맞고 성희롱까지 당하고 있다. 건전한 다수의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수업 받을 수 있는 수업권과 교사의 존엄한 권위가 함께 보장되는 것만이 참교육을 실천하는 길임을 좌파 교육감들은 알아야 한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우지는 않을지 심히 우려된다.
2010. 12.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