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11. 28(일) 14:20, 인천시내 인스파월드 찜질방에 대피중인 주민들을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찜질방에서 임시 거처 중인 연평도 대피주민들을 찾아 “얼마나 고생이 많으신가. 우리가 대책을 마련 할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 편안한 숙소를 마련하도록 곧 조치를 취하겠다. 고생스럽지만 조금만 참아달라.”라고 격려했다. 또 대표는 “너무 힘들지 않은가. 잠은 제대로 주무시는가.”라고 하고 아기를 보자 직접 안아 올리면서 그 어머니에게 밥을 잘 먹고 있는지도 물어봤다.
ㅇ 이후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는 “우리 주민대책위원장님, 부위원장님, 총무님, 간사님, 고문님은 포격 다음날 제가 연평도에 들어갔을 때 그때 뵙고 간담회를 하신 분들이다. 그날도 말씀하신 게 첫째도 이주대책, 둘째도 이주대책, 셋째도 이주대책이라고 하셨다. 저희들이 그 말씀을 잘 듣고 지금 어떻게 해야 되는가에 대해서 검토를 하고 있다. 우선 그 부분은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될 문제인 것 같다. 정부에서 빨리빨리 대책을 마련해서 찜질방에서 편안한 곳으로 모실 줄 알았는데 늦어지는 것을 보고 제가 직접 왔다. 제가 연평도에 갔다 와서 그저께 어깨 수술을 했다. 오늘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를 했다.
- 우선 장기대책은 장기대책이고, 주민들이 이렇게 오래 있어서야 되겠느냐, 그것은 안 된다고 했다. 임대 아파트도 있고 미분양 아파트도 있는데 그것을 정부에 임대해서 모시던지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모시던지 여하튼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편안하게 모시라는 것이 첫 번째이다.
- 두 번째는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해 공부를 못하고 있는데 빨리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정부에 촉구를 했다.
- 세 번째는 연평도를 빨리 복구하여 돌아와서 살려고 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빨리 돌아와서 안정되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충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긴급히 특별예산을 만들라고 몇 가지를 정부에 촉구를 했다. 그리고 절대 우리 주민들이 다치거나 상하지 않도록 대피소도 튼튼히 하고 특히 서해 5도는 전력을 증강해서 요새화로 만들라고 오늘 몇 가지 조치를 취했다.
- 지난번에 연평도에서 뵙던 분을 이런 곳에서 뵙게 되어 반갑기도 하고 여러 가지로 마음이 복잡하기도 하다.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거주 문제 말씀을 하셨는데 그 부분은 금방 결정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연평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떻게 되어 가는지 이런 상황을 봐가면서 장기적으로 우리가 정부와 논의를 해야 할 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했다.
ㅇ 이후 주민대표들과 비공개 대책회의를 가졌다.
ㅇ 금일 이 방문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원희룡 사무총장,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원유철 국회 국방위원장과 인천시 및 옹진군청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2010. 11.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