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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최고위원, 연평도 민간인 희생자 분향소 조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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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0. 11. 28(일) 11:30, 인천시 가천의대 길병원에 마련된 연평도 민간인 희생자 분향소에서 조문을 하고 이후 같은 병원에서 치료중인 부상자들을 위문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먼저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분향소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고 유가족들에게 “오늘은 문상하러 왔다.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라고 했다.

 

- 유가족 대표측과의 면담에서 “제가 좀 늦게 문상을 왔는데 유가족 측에서 요청하는 것을 말해보시라. 오늘은 문상을 하고 유족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듣고 돌아가서 내일 당에서 정부측과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했고 유가족 대표들은 “민간인으로서 적군의 포탄에 맞아죽을 이유가 없다. 국가의 안보가 튼튼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다.”라고 하면서 희생자들에 대한 의사자 대우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 이에 대해 대표는 “여하튼 저희들이 정황을 잘 알겠다. 다만 정부 관계자들이 왔다가도 대책을 안내놓으니까 유족들이 좀 격앙되어 있는 것 같다. 제가 오늘 온 것은 문상을 하고 유족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보러 온 것이다. (여러분들의 말씀을)잘 정리를 했으니까 내일 아침에 출근하면 대책회의를 열겠다. 우리 당에서 직접적으로 무엇을 하는 게 아니고 정부가 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정부측과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겠다. 유족들이 원하는 것을 신속하게 결론을 내리도록 하겠다. 정부측도 대책을 강구하고 있을 것이다. 충분히 여러분들의 뜻을 알겠다.”라고 했다.

 

- 한편 원희룡 사무총장도 “인천시 관계자에게 얘기를 많이 들었다. 돌아가서 바로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겠다. (우리 한나라당은)중간에 서있는 입장이니까 저희들이 최대한 힘이 되도록 하겠다. 유족들도 조금 마음을 안정시키고 이해를 바란다."라고 했다.

 

ㅇ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문상을 마친 후 길 병원內 인근건물에 입원 중인 부상자들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격려했다.

 

- 이 자리에서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부상자들에게 “얼마나 놀랐는가. 어디를 다쳤는가.”라고 물으면서 “사건 다음날 제가 연평도에 다녀왔다. 정신적 충격을 많이 받았을텐데 잘 치료받으시기 바란다. 빨리 쾌유하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또 “그때 생각이 나는가. 치료를 잘 받으시면 의사분들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잘 치료될 것이다. 빨리 낫기를 바란다. 의사분들이 잘해드릴테니 믿고 잘 따르시면 나을 것이다.”라고 했다.

 

- 안상수 대표는 의료진들에게 “이번에 부상당한 민간인들을 치료하느라 수고 많으시다. 제가 예전부터 이길여 총장님도 잘 알고 있고 길병원은 전국에서 최고 병원이니까 치료에 대한 걱정을 안했다. 사망자가 두 분이 계시는데 오늘 와보니까 유족분들이 많이 격앙되어 있다. 유족들 마음이야 오죽하겠는가. 병원에서 잘 돌봐주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 참석한 의료진은 “앞으로 대피소(찜질방)에 계신 분들도 충격을 많이 받아서 외상후증후군으로 시달릴 수 있다. 저희 병원에서는 외상심리치료 지원팀을 만들었고 이에 대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했다.

 

- 이길여 경원대 총장은 “옛날에 제가 30-40년전에 연평도 등을 많이 다녔다. 지금 다치신 분들의 어머니, 할머니들에게 무료진료를 많이 했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원희룡 사무총장,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원유철 국회 국방위원장, 이길여 경원대총장, 이태훈 길병원 원장 등이 함께했다.

 

 

2010.  11.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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