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배은희 대변인은 11월 26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폭탄주’ 망언, 송영길 인천시장은 즉각 사퇴하라
- “어! 이거 진짜 폭탄주네!” 이 발언은 송영길 인천시장이 폐허가 되어 있는 연평도의 한 가게 앞에 폭격으로 인해 그을음을 뒤집어쓰고 있던 소주병을 들면서 했다는 말이다. 본인의 아들이, 본인의 가족이, 아니면 본인의 친척이 무참히 폭격 당했다면 현장에서 이런 농담이 나왔겠는가. 적에게 무참한 공격을 받은 처참한 현장에서 했다는 발언으로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 ‘북한의 연평도 무력 도발이 우리 군의 훈련에 자극받아서’ 라는 식으로 트위터에 망언을 올리고, 기자 간담회에서는 ‘북한의 1차 공격 뒤 우리 군이 강하게 대응한 탓에 2차 공격이 있어 민간인이 집중 피해를 당했다’는 망언까지 했다. 송 시장이 누구인가. 친노 그룹의 핵심으로 민주당이 공천하여 당선된 시장이다. 송 시장의 망언에 대신 사과라도 해야 할 민주당은 적반하장으로 송 시장을 옹호하고 있다. 적에게 폭격 당한 현장에서 정치쇼나 하고 농담이나 던지는 송 시장은 당장 사퇴하고 민주당도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
2010. 11.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