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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최고위원, 전두환 前 대통령 예방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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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2011. 1. 5(수) 15:00, 연희동 자택에서 전두환 前 대통령을 예방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먼저 전두환 전 대통령께서 “건강하시고?” 라고 묻자, 안상수 대표최고위원께서 “예. 대통령님께서는 점점 젊어지시는 것 같다.”라고 했고, 전두환 전 대통령께서는 “올해 81세가 된다. 옛날 같으면 고려장 할 때도 지났다.”라고 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께서 “옛날에는 의술이나 의학이 발달되지 않아 70세까지 사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고 한다. 61세가 회갑인데, 그때 잔치를 많이 하고 자식들도 결혼을 일찍 한다. 결혼도 열 몇 살에 하니까 빠른 경우 15살에 아이를 낳기도 한다. 마흔 살 쯤 되면 일선에서 물러앉는다. 그때는 생활 자체가 70세까지 살기가 힘들었다. 지금은 결혼도 늦게 한다. 오늘 신문에 보니까 50살에 아이를 낳았다고 한다. 모두 그 집에 축하를 해주고 난리가 난 모양이다. 요즘은 잘하면 90세까지 산다. 나카소네 수상이 파트너였는데, 이번에 다녀가셨다. 나보다도 13세가 위이다. 이번에 오셨는데 보니까 확실히 근력이 떨어져 보였다. 제 작년에 왔을 때보다 이번에는 확실히 달라 보였다. 93세라서 계단도 잘 못 올라 왔다. 그 사람은 덩치가 크다. 나처럼 덩치가 작으면 90세가 넘어도 이동하기가 좋을텐데, 이 양반은 덩치가 커서 계단도 못 올라 오셔서 비서들이 모셔서 올라왔다. 일본 사람들이 장수를 하지 않는가?”라고 하자, 안상수 대표최고위원께서는 “일본과 홍콩이 최장수 국에 속한다. 이렇게 건강하신데 대해서 무슨 비결이 있는가?”라고 했다. 이에 대해 전두환 전 대통령께서는 “밥 잘 먹고 아침에 5시 30분부터 운동을 한다. 아내와 같이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운동을 한다. 우리는 출근도 하지 않으니까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정도 운동을 한다. 특별한 운동은 아니고 다리도 들었다 놨다 하고 팔도 돌리고 한다. 그렇게 하면 땀이 난다. 나쁜 기운이 다 빠져나간다.”라고 했고, 안상수 대표최고위원께서 “맨손운동은 지루하기도 하고 재미도 없다”라고 했으며, 두 분께서 아침운동과 관련해 말씀을 주고받았다.

 

 - 안상수 대표최고위원께서 “요즘 소문을 들어보니 양주 반 병 정도는 쉽게 드신다고 하는데...”라고 하자 전두환 전 대통령께서는 “누가 죽으면 분위기에 따라서 마신다. 양주에 얼음을 타 연하게 해서 마시면 그렇게 문제가 안 된다.”라고 하면서 음주 관련해서 말씀을 이어 나갔다.

 

ㅇ 노태우 전 대통령께서는 현재 병환 중이므로 직접 예방하지는 못하고 쾌유를 비는 난을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이 전달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배은희 대변인이 함께 했다.

 


2011.   1.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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