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5만 달러 수수의혹을 받고 있는 한명숙 전 총리가 1,000만원 상당의 골프용품 선물 수수를 부인하는 상황에 이어 한 전 총리 측의 거짓말 논란까지 일고 있다.
한 전 총리가 곽 전 사장의 회원권으로 수차례 골프를 쳤고, 곽씨 소유의 고급 숙소에서 한 달 가까이 거의 공짜로 사용했다는 점 등에 대해 한 전 총리 측이 이런저런 해명을 하는 것은 골프를 둘러싼 진실 회피책이다.
무엇보다 이번 사건 이후 한 전 총리가 골프를 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은 명백한 거짓말이었다.
골프장에 갔지만 골프 치는 사람을 따라만 다녔지 골프를 치지 않았다며 이를 믿으라는 것은 엽기적이고 황당한 주장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한 전 총리의 경호원에 대한 위증 회유도 있었던 점 역시 당당하지 못한 자세다.
앞에선 서민, 서민을 외치며 뒤에선 귀족다운 행세를 보여온 것은 아니었는지 하루하루 어려운 서민에겐 허탈감이 클 뿐이다.
한 전 총리는 도덕적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었는지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
더 이상 흠집내기 공세라고 주장할 것이 아니라 진실을 밝히는데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10. 3. 25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