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등 야당이 선거를 앞두고 벌이던 하나의 이벤트가 막을 내리고 있다.
이념도, 정책도, 가치도, 서로 다른 세력들이 선거에 이기고 보자는 맹목적 연대 추진은 마치 ‘5인 6각’의 웃기는 게임을 보는 듯했다.
오직, 대통령 공격이란 구호 하나로 야합해보자는 수준 이하의 자세다.
인물과 정책으로 승부 하지는 않고, 당선에 눈이 멀어 지역 일꾼까지 나눠 먹기 하자는 후진적 행태는 지방자치에 역행하는 일이다.
선거철만 되면 정치발전과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한국정치의 고질적 병폐 중 하나인 이합집산을 자행하면서 민주주의니 국민을 외쳐온 그들이다.
철 되면 나타났다 철 지나면 사라지는 이런 현상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지 참으로 국민을 우습게 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공당이 그 이름과 정책으로 후보를 내고 정정당당히 국민의 선택을 받을 자신이 없다면, 아예 정당 간판을 내리거나 차라리 합당을 하는 게 낫다.
선거만 다가오면 국민을 현혹시키려는 이런 재미없는 선거용 이벤트, 이제라도 그만두어야 할 것이다.
2010. 3. 1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강 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