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MBC PD수첩은, 광우병 PD수첩 무죄라는 방송을 했다.
재판 과정에서는 이 핑계 저 핑계로 검찰에 원본 자료공개를 거부해오다 1심재판에서 무죄를 받자마자 아레사 빈슨 사인에 대한 인터뷰를 갑자기 공개한 것은 계획적인 행동이 아닐 수 없다.
MBC PD수첩은 재작년 왜곡되고 과장된 방송으로 온통 대한민국을 마비시켜놓은 것에 대한 반성은커녕 1심 승소에 취해 광우병 독립 만세를 부르는 것은 후안무치한 행동이다.
아직 2심, 3심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재방송하듯 광우병 문제를 방영하는 것은 명백히 법과 원칙을 무시하는 행위이다.
PD수첩제작진들은 공영 방송인 MBC를 자신들의 법적 변호인으로 이용하고 있다는데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공영방송에서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보도를 하는 것은 누가 봐도 불공정한 행태다.
MBC PD수첩의 국민선동 행위는 방송을 통해 법원을 압박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MBC PD수첩 제작진은 언론의 자유를 빙자한 폭거에 대해 국민들께 고개 숙여 정중히 사과하길 바란다.
2010. 1. 2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