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미디어법 논란은 끝났음에도 민주당의 미디어법에 대한 정치공세는 그치지 않고 있다.
어제는 국회의장을 상대로 막말과 협박으로 위협까지 했다. 민주주의를 거론하기 이전에 기본적인 예의마저도 저버린 처사였다.
이번 헌재 결정은 종전 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에 대한 결정과 일관되어있다. 그 당시도 위법은 있었으나 대통령직을 박탈하지는 않았다.
이번에도 역시 같았다.
국회가 스스로 해결해야 할 일을 헌재에 의탁하더니, 오히려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이를 부정하는 자가당착의 누를 범하고 있다.
헌재가 선언한 위법, 제안설명도 못하고 반대토론도 못했던 이유는 모두 민주당의 극렬한 완력 저지 때문이었다.
이제라도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고 미디어법을 핑계로 한 정치공세를 중단하라.
민주당의 헌정질서 불복종 자세는 이쯤에서 일단락하고 자숙하기 바란다.
2009. 11.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