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금일(24일) 오전 자유선진당의 박현하 부대변인 명의로 이번 안산 상록구(을) 재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송진섭 후보와 관련된 내용의 논평이 인터넷과 기자실에 배포되었다.
위 논평은 일부 언론에서 근거 없이 보도한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인용하고 있으며 만일 ‘이런 의혹들이 사실이라면’ 이라는 황당한 단서를 달아 장경우 후보로의 단일화와 송진섭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며 공갈 협박임이 아닐 수 없다.
앞서 일부 언론의 무책임한 보도에 대한 반박 자료와 일부 후보자들의 억지 주장에 대한 대응 자료에서도 밝혔듯이, 송진섭 후보의 시장재직 시절 의혹이라는 것은 송후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법원에서도 결론이 난 문제이다.
또한 해당 일부 언론에서는 이와 같은 한나라당 송진섭 후보측 반박은 전혀 다루지 않고 철저히 무시하고 있으며, 송진섭 후보의 낙선을 기도하는 불순 세력의 일방적 주장만 기사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공당의 부대변인이라는 사람이 어찌 남을 비방하고 흑색 선전하는 세력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후보 사퇴 운운할 수 있다는 말인가.
상대방을 마음대로 흠집 내는 작태를 보이고도 한나라당 송진섭 후보와의 보수 후보 단일화를 운운하는 자유선진당의 자세는 본말이 전도된 후안무치한 태도가 아닐 수 없다.
이에 한나라당 송진섭 후보 사무실은 논평을 발표한 자유선진당 부대변인을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키로 하였으며, 이와 같이 야비한 방법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태도에 대한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는 바이다.
지금이라도 자유선진당은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잘못된 판단에 대해 안산시민 앞에 엄중히 사과해야할 것이다.
다시 한 번 악의적인 흑색선전, 근거 없는 상호 비방이 없는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모든 정당이 노력하는 계기로 만들 것을 자유선진당을 비롯한 모든 후보들에게 촉구하는 바이다.
2009. 10. 2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황 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