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쌍용자동차 노조가 국내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민주노총을 탈퇴했다.
일반 근로자들의 힘으로 미래를 선택한 것이다.
그간 근로자들의 권익증진이나 노사갈등 해결을 외면하고, 오히려 갈등과 반목을 부추기며 정치투쟁을 해온 민노총의 그릇된 태도에 따른 결과다.
회사를 구하기 위한 이번 결정에 대해 불법을 일삼던 민노총이 이를 무효화시키려 법에 호소하는 태도는 씁쓸하게 한다.
이제, 민주노총도 경제현장과 조합원들의 현실을 보살피며, 자세 변화를 보여야 할 것이다.
투쟁의 틀에 갇혀 현실과 미래를 거부하는 민노총의 태도는 더 이상 환영받지 못할 것이다.
쌍용차 노조의 미래로 향한 전진에 큰 결실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
2009. 9. 9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계 민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