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친노 진영이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선언이 있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당 창당 선언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다만, 분열과 합당을 반복하다가 다시 창당이라니, 또다시 언제 합당할지부터 궁금해진다. 민주주의 발전에 우려를 들게 한다.
모래알 속에 물이 스며들어 일시적 뭉침 현상이 있을지, 곧바로 모래알이 되어 다시 흩어질지 알 수도 없다.
늘 국민과 거리를 두며 국민 분열로 상징되던 세력이 창당을 위해 국민을 내세운 것도 옳아 보이지 않는다.
개문발차(開門發車) 출발이 될 경우 민주주의의 안전에 대한 위험성이 걱정된다.
여러모로 의아한 선언이다.
2009. 8.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