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64주년 광복절이자 건국 61주년이다. 조국광복을 위해 산화한 선열의 고귀한 뜻을 기린다.
순국선열의 숭고한 의지는 건국과 산업화, 민주화로 발전되어 전 세계가 놀란 기적의 역사를 창조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오늘 중도실용의 국정방향을 천명하시면서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을 역설하신 것에 주목한다. 지금 우리는 우리사회에 아직도 남아있는 낡은 교조주의적 투쟁론을 해체하고 국가선진화를 위한 상생과 화합의 가치를 끌어안아야 한다.
대통령께서 제시하신 친서민정책이 정교하고 착실하게 추진되어, 경제위기 극복과 함께 우리 서민계층이 가장 크게 웃을 수 있기를 고대한다. 특히 국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만큼, 야당 역시 서민 살림살이 지원정책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협조해주길 바란다.
북한의 닫힌 문도 열려야 한다. 북한이 핵무장과 대남적대전략을 포기하면, 북한은 대한민국의 포괄적인 지원으로 주민의 삶을 바꿀 수 있다. 정부가 적극적인 대북접근을 하고 있는 만큼, 지금이야말로 북한이 변화를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이다.
8.15 광복절은 미래로 가는 문이다. 자신보다 조국을 더 사랑했던 순국선열의 혼령이 그 문을 지키고 있다.
21세기가 열렸고 벌써 2009년이다. 과거에 매몰돼 있을 때가 아니다.
우리 한나라당은 기적의 역사, 대한민국의 꿈을 일궈낸 순국선열의 뜻을 가슴에 새기며 선진 일류국가를 만드는 일에 매진할 것이다. 그것이 8.15의 태극기가 우리에게 부여한 소명이다.
2009. 8.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