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이 우리나라의 7번째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에 올랐다.
세계 최초 의학백과사전인 동의보감의 독자성, 즉 우리 한의학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전 세계가 인정한 것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직지심체요절’, ‘승정원일기’, ‘해인사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 ‘조선왕조 의궤’ 등 총 7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등재는 의학서적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의 쾌거이고, 기록유산 등재수량에 있어서도 아시아에서 선두, 세계에서 6번째이다.
이제 동의보감은 우리만의 자랑이 아니라 전 세계의 보배가 되었다.
건강을 구하고 세상을 구하고자 했던 동의보감의 정신은 시대와 장소를 떠나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 영원할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의 문화유산 발굴과 보존을 통해 빼어난 우리의 문화자산을 전 세계에 알려나가는데 역량을 모아나가자.
2009. 7. 3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