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국회법 절차에 따라 표결 처리된 미디어법의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100일간의 전국 순회 장외투쟁을 벌여나가고 있다.
민주당이 길거리 투쟁에 전념하는 동안 발등에 불 떨어진 시급한 민생법안을 포함해 3500여건이나 달하는 법안들이 국회 상임위 서랍장 속에 묵혀있다.
대국민 위장 전술의 일환으로 입만 열면 서민 타령조나 읊조리면서도 정작 서민들의 고통에는 안면을 몰수하는 민주당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10년간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을 정권유지와 私黨化로 전락시켜 왔다.
따라서 이번 민주당의 미디어법 처리 반대와 원천무효는 오로지 민주당의, 민주당에 의한, 민주당을 위한 것이지 국민을 위한 것은 결코 아니다.
민주당이 벌이고 있는 의원직 사퇴서와 장외투쟁이라는 정치쇼에 넘어갈 국민은 아무도 없다.
민생법안이 표류하면 할수록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부메랑이 되어 민주당을 향해 날아 올 것이다.
민주당은 이제라도 국회를 정상화 시켜 민생법안을 포함한 국회법안 처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
2009. 7. 29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