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난 한 달 반 동안 국회를 마비시켜온 민주당이 국회 등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국민들은 민주당이 국회 등원을 선언 했지만 국회가 과연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있을지 기대 보다 걱정이 앞선다.
민주당은 지난 한달 반 동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당리당략과 정쟁의 도구로 이용해 길거리 시위세력과 손을 맞잡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식물 국회로 전락시켜 왔다.
민주당은 비정규직 입법안과 미디어 발전 법안 등 민생경제 살리기 입법안이 국회 처리가 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을 국회등원 이유로 내세웠다.
참으로 해도 해도 너무한 정당이 아닐 수 없다.
정규직 급여의 3분의 1, 4분의 1도 안되는 돈으로 연명하고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대량 해고 시키고 졸업생들의 취업기회와 우리의 부모님과 이웃의 일자리마저 박탈하고 있는 민주당은 더 이상 제 1야당으로 공당으로서의 자격이 상실 했다.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당리당략과 정쟁의 희생물로 삼고 있는 민주당의 반민주 반의회주의적 사고가 변하지 않는 한 국회 정상화는 전설과 꿈이 될 뿐이다.
국회등원은 결코 민주당이 계획한데로 경제 살리기 입법 처리안을 저지하기 위한 시간 끌기용 꼼수로 전락되어서는 안 된다.
국회정상화는 전적으로 민주당에 달려 있다.
민주당이 국회 등원 후에도 경제 살리기 입법안의 발목을 잡고 국회를 불법과 폭력으로 훼손시키려 든다면 국민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2009. 7. 1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