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당들의 싸움은 의회에서 토론으로 싸우는 것이다.
그런데, 환경노동위원회 15명의 의원 중 10명이 회의를 하자는데, 토론은 고사하고 회의도 열지 못하고 있다.
1988년 국회에 노동위원회가 설치된 이래 현재 환노위에 이르기까지 김영배, 한광옥, 장석화, 홍사덕, 이긍규, 김범명, 유용태, 이윤수, 송훈석, 이경재, 홍준표 의원 등 11분의 위원장이 위원회를 이끌어왔지만, 지금 같은 경우는 없었다.
소속의원 3분의 2가 회의를 하자는 데도 못하게 하고, 법안상정도 거부하고, 토론도 못하게 하는 위원장, 이런 위원장을 본 적이 없다. 환노위 20년 역사상 최고의 ‘황당 뉴스’가 아닐까 한다.
여당에게 ‘야당 복(福)’이 얼마나 큰 것인지 절감하고 있다. 어려울 땐 운이라도 좀 따라줘야 좋을 텐데, 정말 야당 복 지지리도 없다.
2009. 7.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