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세균 대표의 외교 안보관이 편견에 사로잡혀 있음이 드러났다.
비현실적인 최선책은, 누구나 말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인 차선책은 용기와 혜안이 없으면 말하지 못한다.
정세균 대표가 외신기자들 앞에서 한 발언은 그저 듣기 좋은 “말”에 불과하다.
그야말로 ‘대통령이 하는 것은 무조건 반대’임을 드러낸 것이다.
안보와 외교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한 나라의 흥망은 야당이라고 비켜가지 않기 때문이다.
북한에는 핵무기를 개발할 자원을 지원하고, 민주당 집권시절 왕따외교로 북한의 핵개발의 빈틈을 허용해 북한이 핵실험과 함께 6자회담으로 결코 돌아오지 않겠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한 데에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해도 모자란다.
이미 국제사회와 유엔에서 만장일치로 국제공조를 하고 있는 마당에, 북미 일괄타결을 주장하다니,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논하는데, 대한민국은 자진해 뒷전으로 물러서고 남들끼리 알아서 하라는 것인가?
북한의 핵위협을 현실적으로 느끼는 대한민국의 안위와 국민의 불안은 뒷전이고, 북한의 역성이나 들어주는 민주당은 과연 대한민국 국민이 우선인지 북한 정권이 우선인지 되묻고 싶다.
2009. 6.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