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남북관계에 대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조언이 있었다.
김 전 대통령은 여전히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려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이 때문에 사실관계마저 교묘히 왜곡시키며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시켰다.
반면, 북한의 대남정책을 대변하는 데는 대표선수다운 모습을 과시했다. ‘북한문제’의 진실에 대해선 철저히 회피하면서 북한의 선전논리는 잘 카피한 것이다.
북한정권이 하는 말들만 되받아 말해주고, 북한주민이 하고 싶은 말들은 걷어차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으로 한국사회에 분열과 갈등을 조장해 북한정권의 통일전선전략에 말려든다면, 그것이 김 전 대통령이 의도한 결과인가?
협박 앞에 굴복하는 자는 조국을 잃는다.
주체사상에 갇혀 북한의 협박을 암송하는 자들은 조국의 미래를 말하지 말라.
2009. 5.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