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번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당 안팎으로 유쾌하지 못한 사정에 정세균 대표께서 언짢으신 모양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위선과 정동영 후보의 배신에 뺨 맞았다고, 이명박 대통령에 화풀이하시는 모습은 보기에 참으로 민망하다.
노 전 대통령 일가의 부패가 드러났는데, 선거가 있다고 수사를 중단하란 주장은 부패를 덮자는 억지 공세로 들릴 수 있다. 이는 선거용 악담이다.
부패수사가 여기에 영향을 받는다면, 깨끗한 사회는 요원해질 것이다.
우리 국민은 지난 불량정부의 잘못을 잡아가는 정부의 노력에 민주당이 덕지덕지 딱지를 붙이는 선동에는 관심이 없다.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데 더 큰 정성을 기울이란 주문을 하고 있다.
10년 동안 틀어대던 고장 난 선동 축음기 좀 그만 돌리시길 부탁드린다.
선거를 앞두고 검찰수사를 흔들어 볼 생각으로 검찰수사에까지 딱지 붙이는 일을 단념해주시길 당부 드린다.
검찰도 더욱 엄정한 수사에 임해야 할 것이다.
2009. 4.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