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고용시장이 계속 심상치 않다.
경기회복을 알려주는 긍정적 지표로 이제 경기가 바닥을 친 것이 아닌가 하는 희망도 보이지만, 지난달 고용 동향을 보면 취업자 수의 감소는 현저하다.
작년 말부터 올 2월까지 고용 감소폭은 증가세가 되어 실업률도 오르며 실업자도 100만 명 선에 육박하고 있다.
비정규직의 파고까지 예상되어 실업의 증가는 곧 어려운 서민과 취약층의 고통이 배가될 것이 예상된다.
일자리 추경인 이번 추경안을 국회에서 신속히 처리하고 집행할 이유가 분명해졌다.
제때에 제대로 추경안이 그 효과를 발휘해야만 가뭄 속에 단비와 같은 시원한 물줄기가 될 것이다.
직장에서 거리로 내쫓긴 사람들이 노는 날이 장기화되지 않고, 다시 일할 기회를 주자는 것이 이번 추경의 목적이다. 그 어떤 대책보다도 타이밍이 중요한 추경안인 것이다.
현재 국회 상임위별 추경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여야 국회의원 모두는, 일하고 싶어도 일할 곳을 잃은 한 가족을 책임진 가장 등 일자리를 찾고 있는 우리의 이웃을 떠올리며 이번 추경안 심사에 임해야 할 것이다.
2009. 4.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