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의 적반하장 식 정치공세가 날로 거세지고 있다.
박연차 리스트를 통해 잘못이 드러나도, 여지없이 정치싸움 거리로 변질시키는 기이한 능력만 보여주고 있다.
이참에 ‘민주당 무죄’란 해괴한 공식을 만들 작정인가 보다.
잘못했다면, 반성하고 재발방지 약속을 하는 것이 옳은 일이다.
반성문을 쓰는 것이 우선이지, 수취인 불명의 생뚱맞은 문서까지 만들어 자신들을 향한 비난의 화살을 돌려보겠다는 정치 꼼수만 부리다니 어이없다.
불법 행위에 대한 수사에 성역이 있을 수 없다.
민주당이 지금처럼 자신들의 특권을 외치며, 민생도 경제도 외면하고 정치공세만 펼치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를 숨 막히게 하는 일이다.
지난 10년 뒷걸음질 치던 우리 사회를 바로잡아가는 정부의 노력에 덕지덕지 선동적 딱지를 붙이며 뒷다리 잡는 일 좀 그만하기 바란다.
민주당이 공당이라면, 부패혐의든 그 어떤 현안이든 법질서 테두리 안에서 그 시시비비가 가려지도록 협조해야 한다.
해머로 국회를 때린 민주당이 민주주의의 고귀한 정신마저 때리려 해선 안 될 것이다.
2009. 3. 30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황 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