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미디어 발전 위원회를 통해 미디어 발전 법안을 수정 논의하겠다는 말이 새빨간 거짓말임이 드러났다.
어제 민주당의 정세균 대표는 구속된 노종면 YTN 노조위원장 면회한 자리에서 미디어법은 악법이라며 국회통과를 저지 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가 미디어법을 통과 저지하겠다는 선언은 지난번 정기국회 해머와 전기톱을 휘두르며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난장판을 만들었던 것을 상기하게 한다.
한나라당은 야당과의 상생의 정치를 위해 민주당이 주장한대로 상임위에 자무기구인 미디어발전위원회를 구성해 미디어 관련 법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당의 대표가 여야가 합의해 만든 미디어 발전 위원회에서 논의되는 사항들은 아예 무시하고 미디어법안 처리를 반대해달라는 노조위원장의 말은 듣고 있으니 기가 막힐 뿐이다.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하겠다는 생각은 애초부터 없었고 미디어 발전 위원회를 방패삼아 시간 끌려는 꼼수였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결국 민주당은 겉으로는 협의하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미디어 발전 입법안을 당리당략과 정쟁의 수단으로 악용하려드는 국민기만 정당이다.
민주당은 전대미문의 경제위기와 선진한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인 미디어 발전 법안을 당리당략과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해선 결코 안 된다.
거듭 말하지만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위선 가식의 옷을 벗어던지고 국난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2009. 3. 30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