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교조가 또다시 학생들의 신성한 의무인 시험 볼 권리를 박탈하고 교사의 기본업무인 학생평가를 거부하기로 했다
오는 31일 실시될 교과학습 진단평가 거부투쟁에 교사 1000명을 동원하고 명단 까지 공개하며 반정부 투쟁을 벌이기로 한 것은 공교육을 공개적으로 짓밟겠다는 선전포고와 다름없다
아직 가치관도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어린 학생들을 부추겨 연필 대신 촛불을 교과서 대신 이데올로기를 주입하는 전교조 교사들이 과연 학생들의 장래를 책임질 스승인지 전문 시위꾼들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전교조 교사들의 반시대적이고 상궤를 벗어난 비민주적인 행태로 인해 스승의 그림자를 밟지 말라는 옛 말은 지금에 와서 전설이요 꿈이 되고 말았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당할 인재 육성의 전당인 신성한 학교가 전교조의 권익보호를 위한 정치투쟁의 장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
전교조의 학교 성취도 평가 시험이 전교조 교사들의 자질과 능력이 검증되고 평가되는 것이 두렵기 때문에 학업성취도 평가가 학생과 학교의 서열화를 조장한다고 선동하며 학생들의 권익을 짓밟고 있다
전교조의 전횡과 폭주를 그대로 방치하거나 눈감아 준다면 대한민국 공교육의 미래는 더 이상 기대 할 수 없다
따라서 정부는 인해전술로 밀고 나가려는 전교조의 꼼수에 밀려 공교육이 무너지는 것을 한가하게 앉아서 바라만 봐서는 안 된다
정부는 파면이나 해임 같은 중징계 등 엄정한 대처로 전교조에 의해 잃어버린 대한민국 공교육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되돌려 주어야 한다.
2009. 3. 16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