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이 남북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북한 매체들도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노동신문은 ‘전쟁 광신자들은 파멸을 면할 수 없다’는 논평으로 적반하장의 태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조선중앙TV는 대결과 갈등을 부추기는 내부단속용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라디오 방송들도 이에 가세했다.
북한의 호전적 태도와 북한의 병영체제가 고착화되어있다 보니, 북한의 가상적 도발에 대한 방어적 훈련마저 왜곡시키는 것이다.
획일화된 북한 사회에 내부단속용 획일화된 선전으로, 남북 현실의 본질을 감추고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며 정상적인 남북관계 수립에 역행하는 태도는 새삼스럽지 않다.
괜한 트집 잡지 말고, 한반도 환경에 대한 사실관계부터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
개성공단 사업까지 막아서며 국제사회에서 고립을 자초해 본들, 그 벼랑끝 전술로 북한이 얻을 선물은 기대와 다를 것이다.
북한의 총공세는 지난 비정상적 시절에나 통했던 유물이다.
북한은 정상적인 남북관계, 진정한 평화를 위해 정상적이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2009. 3.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