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북한은 군 통신선을 차단하며 개성공단 통행을 중단시켰다.
북한이 극단적 협박술책인 벼랑 끝 전술로 스스로 ‘벼랑 끝’에 섰다.
그 벼랑에서 중심을 잃으면 천 길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것은 다름 아닌 북한정권 자신이다.
남북관계, 국제관계 모두를 이토록 험한 모양으로 끌어온 것은 북한 자신이 아니던가? 북한이 지금까지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면, 지금 왜 이 자리에 있는지가 보일 것이다.
이 벼랑에서 뛰어내릴지, 물러설지는 북한 스스로 정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발을 헛디디는 잘못은 범하지 말라.
산속에서 길을 잃으면 물길을 찾아가야지, 벼랑 끝에 서서 소리 지른다고 살아날 길이 보이는 것이 아니다.
2009. 3.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