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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무치한 정치테러범[논평]
작성일 200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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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여옥 의원을 집단폭행한 자들이 사죄와 반성은커녕 궤변을 일삼고 있다. 그들을 두둔하는 자들도 갖은 폭언으로 이 엄중한 사태를 호도하려 하고 있다. 뻔뻔스럽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이다.

 

  폭력과 이기심으로 충만한 이들에게 민주주의는 허울 좋은 가면일 뿐이다. 그들은 폭력이 불만을 해결하는 힘이라고 믿기에, 그럴싸한 깃발 뒤에 숨어서 자신의 이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르는 일을 서슴지 않는다.

 

  백주대낮에 국회의사당에서 국회의원을 집단폭행하고도 일말의 부끄러움도 모르는 자들이다. 욕설과 주먹질이 힘이라고 여기기에, 이번 일로 폭력을 멈추거나 중단할 자들도 아니다. 사회의 질서를 믿지 아니하고, 야만의 풍습을 믿는 그들에게 언제까지 사회적 공간을 열어줘야 하는가? 

 

  이번 일은 헌법에 대한 도전이자, 국법질서를 송두리째 유린한 사건이다. 검찰과 경찰은 즉각 이 반문명적인 정치테러의 가담자 전원을 색출해 의법 처리해야 한다. 

 

 

2009.   3.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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