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백주대낮에 문명국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국회에서 국회의원이 테러를 당하는 민주주의 파괴행위가 일어난 것이다.
가해자들은 사건 후 국회에서 식사까지 버젓이 하는 여유를 부렸다고 한다.
국회의원 신분을 넘어 여성에 대해, 그것도 국회에서 백주대낮에 이런 집단폭행이 벌어지는 것은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전여옥 의원의 민주화운동 관련법 개정 추진에 대한 명백한 보복성 테러다.
이렇게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위협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은 문명국가에선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말로는 민주화세력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행동이 이러니, 이번 법안의 취지가 더욱 분명해진다. 그들은 민주세력이 아니라 민주주의 파괴 세력이다. 반문명 세력이다.
경찰은 이런 야만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수사로 일벌백계해야 할 것이다.
국회도 재발방지에 더욱 철저한 조치를 강구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일부 이념세력이 이런 명백한 폭력사건을 두고 정치공방을 벌이려는 태도는 절대 좌시할 수 없는 일임을 밝혀둔다.
2009. 2.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