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노사민정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뜻을 모았다.
노조는 일자리 나누기를 위해 임금동결, 반납 또는 절감을 실천하기로 약속했고, 사측은 해고를 자제하고 고용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노사민정의 합의는 고통분담하겠다는 것이다.
우리 경제위기 극복에 견인차가 되도록 서로 힘을 모으겠다는 뜻이다.
그 정신이 확산되어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되어가길 기대한다.
노사, 정부,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사회원로 등이 모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지금이라도 국회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뜻을 모아야 한다.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시간을 끌겠다는 민주당의 자세로는 위기 극복은 어렵다.
1월 6일 여야가 합의한 합의정신을 잊어서는 안 된다.
빠른 시일 내에 합의 처리하도록 노력하자고 했던 미디어관련법, 2월 임시국회에서 상정하기로 한 사회개혁법안 10건 등, 1월 6일 여야가 합의한 합의정신을 그대로 실행에 옮겨 원칙을 지키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경제살리기에 필요한 모든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 국민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수 있길 바란다.
민주당의 결단으로 국회가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기 바라며, 이제는 법안심사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자.
2009. 2.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