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경남 창녕의 화왕산 정상에서 억새 태우기 행사에 참가했다가 참변을 당한 사망자와 부상자 그리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보낸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화왕산 정상에서 한 해의 안녕과 기원을 빌기 위한 소원이 한순간에 비명 섞인 참사 현장으로 바뀌게 되어 안타깝기만 하다.
아직 정확한 조사는 더 해봐야 알겠지만 이번 화왕산 화재 사건은 천재(天災)가 아니라 인재(人災)였을 수 있다.
관계 당국은 이번 화왕산 화재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 사망자와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보상과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제2, 제3의 화왕산 화재 같은 사건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2009. 2. 10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