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민노총의 지도부가 총사퇴했다.
민노총에서 여성 인권 유린 사건이 일어났는데, 다른 쪽에선 이상한 침묵만 흐르고 있다.
민주당과 민노당 등 일부 야당과 일부 시민단체는 너무도 조용하다.
앞에선 현란한 구호, 뒤에선 음습한 파괴 그 자체다.
가재는 게 편이라고 조용한 것인가? 소수 약자 권익을 외치던 사람들이 왜 그리 비겁한가? 비판을 했다가, 후에 있을지 모를 민노총의 후환이 두려운 것인가?
남한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던 세력들이 자신들에겐 관대하며 고고한 척 깨끗한 척했던 모습이 역겹다.
자신들 세력의 문제는 덮고 넘어가고, 남의 문제는 들쑤시겠다는 이중적 태도는 추악하기 그지없다.
그들의 도덕성과 이중성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앞으로 소수 약자를 팔며 정치적 잇속을 챙기는 일은 이번 일을 계기로 그만하길 바란다.
고립된 세계관과 폐쇄된 시각 속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며 남 탓하기 바쁜 비양심 세력들은 통렬히 반성해야 할 것이다.
2009. 2. 9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황 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