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불편한 동거가 만들어낸 어색한 연설이었다.
대표자가 서야 할 자리에 임시 대리인이 섰다. 임시 대리인 한 사람의 주장이 교섭단체 주장으로 과대포장 되어 있고, 그나마 알맹이를 찾을 수 없는 공허한 메아리였다.
자신만의 좁은 세계관과 사고로 의도적인 싸움 걸기를 해보려는 안타까운 모습만 보여줬다.
현실에 대한 제대로 된 원인진단이나 해법은 보이지 않았다.
탁상공론 식 제안의 홍수는 포퓰리즘의 극치다.
먼발치에 있는 국민의 시선이라도 끌어보려는 안간힘을 쓴 흔적만 역력했던 연설이었다.
2009. 2.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