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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정치의 달인 DJ와 그 후예들의 고장 난 시계[논평]
작성일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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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전 대통령이 어제 민주당에 용산사건을 붙잡고 강력한 반정부투쟁을 전개하라고 지시했다. 선동정치의 달인이 보여주는 싸움의 기술이 하늘처럼 무궁하고 물처럼 마르지 않으니 그 끝을 가늠하기 어렵다.

 

  DJ는 당면한 ‘싸움’을 독려하고 다가올 ‘선거’까지 언급했다. 민주당이 앞장서 거국적인 반 이명박정부 투쟁을 벌이라는 이전의 지침을 구체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DJ가 얼마나 더 정치를 망가뜨리려하는지 그 목표점을 가늠키 어렵다.

 

  DJ가 민주당 지도부에게 “쟁점법안 저지 싸움에 몸을 던지라”고 하명했다고 하니, 이제 민주당의 갈 길은 정해졌다. 제왕의 어명을 어느 누가 무슨 도리도 거스르겠는가? 더구나 “특히 대표와 원내대표가 몸을 던져야 한다.”는 전투명령장까지 직접 던졌으니, 이 두 분의 갈 길 또한 오늘로 정해지고 말았다. 참 딱하지만 이게 민주당의 현주소다.

 

  그냥 차제에 민주당 간판 내리고, ‘DJ당’으로 개명하시라. 그러면 비록 창피하긴 해도 정직함은 얻으리라.

 

  DJ는 용산사건에 대해서도 경찰을 창피 주며 민심을 선동하고 있다. 그는 공권력의 희생에 대해선 조롱하고, 불법폭력에 대해선 침묵했다.

 

  2009년 1월, 선동정치의 달인과 그 후예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참담함’ 그 자체이다. 그러나 별로 안타까울 일도 없다. 어차피 세월 속에 흘러가는 과거의 물결이니까.


2009.   1.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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