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회사무처가 지난 18일 발생한 ‘국회 401호 폭력난동사건’ 관련자 7명을 어제 검찰에 형사고발했다.
신속하고 엄중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
특히, 해머를 휘두르고 전기톱을 들었던 자들만이 대상이 되어선 안 된다. 해머와 쇠지
렛대, 전기톱의 국회의사당 반입을 지시한 자와 이를 수행한 자들도 모두 색출해야 한다. 이들은 흉기를 사용해 민주주의를 유린했고, 특히 집단폭력을 사용해 입법부를 모욕했다.
의회민주주의는 ‘대화와 타협’으로 하는 것이지 ‘주먹’으로 하는 게 아니다. 그런데 이들은 의사당 안에서 치명적 흉기까지 휘둘렀다. 이 같은 폭력난동 행위에 대해 그 법적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의회민주주의는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다.
국회는 이들에 대한 의법 조치를 끝까지 마무리할 것을 촉구한다.
2008. 12.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