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1년 전 오늘, 국민들은 <이명박 정부>를 선택했다.
잃어버린 10년을 끝장내고 오로지 경제 살리기를 지상과제로 삼을 것을 명령했다. 무조건 퍼주기 대북정책, 무조건 나눠먹기 사회경제정책들을 바로잡을 것을 요구했다.
<이명박 정부>는 출범 초부터 촛불시위라는 강한 저항에 부딪혀야 했다.
미숙한 초기대응 덕택에 대다수 국민의 순수한 요구가 일부 반대세력의 놀이터로 악용되기도 했지만 정부와 여당은 홍역을 거치면서 한층 성숙해졌다.
진정한 변화는 국민과 함께 공감하는 과정이 필요함을 깨달았고 겉모습이 아니라 근본이 바뀌어야 함을 깨달았다.
<이명박 정부>가 국민들께 약속한 경제 살리기를 제대로 선보이기도 전에 백년만의 금융위기가 쓰나미처럼 몰려왔다.
한 때 국가경제 전체가 흔들릴 것처럼 위기의식이 팽배했지만 정부의 선제적이고 과감한 조치 덕택에 급한 상황을 넘겼다.
우리는 본격적인 실물경제의 위기가 지금부터 시작임을 잘 알고 있다.
경제를 살리는 일이라면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구분하지 않고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며 필요한 조치들을 과감하고 신속하게 행사할 것이다. 특히 더 큰 고통을 받게 될 서민들의 생활을 보살피기 위해 잠시도 한눈팔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1년 전 그날 국민들께 굳게 다짐했던 약속을 잊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 근본체질을 선진국형으로 바꾸기 위해 “조용하지만 지치지 않는” 추진력을 발휘할 것이다.
<한강의 기적>으로 세운 이 나라를 <4대강의 기적>으로 다시 세울 것이다.
2008. 12.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차 명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