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산에 올라본 사람은 누구나 다 안다.
많이 남았더라도 조금만 더 가면 된다고 해주는 말 한마디에 얼마나 힘이 나는지를.
지도자라면 어려울 때일수록 긍정적인 메시지로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어야 마땅하다.
이번 대통령의 LA 교민 방문은, 부동산 가격 하락에서 시작해서 금융 위기까지 엎친 데 덮친 미국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교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어렵게 만들어진 자리였다.
대통령은 어려웠던 70년대, 해외에서 만난 강인한 동포들의 성공사례를 들며 만리타국에서 고생해온 동포들을 격려하면서, 한편으로는 해외동포들도 고국을 외면하지 말고 고국에 투자해주기를 독려하는 국가원수로서의 발언이었다.
민주당은 이 자리에서의 대통령의 발언을 사실과 다르게 인용하면서 증권사 사장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폄훼하고 있다.
민주당이 개인의 돈벌이를 위한 투자전망이 궁금하면 증권사를 찾아갈 일이다. 우리가 대통령에게서 듣고 싶은 말은 돈벌이를 위한 투자전망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용기를 잃으면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희망을 잃으면 대한민국 앞에 길이란 없다.
어려울수록, 국민들은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 지도자를 보고 나아갈 힘을 얻는다.
민주당의 아무리 트집 잡아도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2008. 11.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