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존경스럽다.
자유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회에서 태어났으면서도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한 그의 개인사가 존경스럽다.
이제는 남의 일이라고 치부해도 되는데 그가 떠나 온 고향땅의 자유를 위해 남북 양쪽 당국의 협공까지 받아가며 끈질기게 투쟁하는 그가 존경스럽다.
자유주의 운동의 전략적 사고까지 할 줄 아는 그와 동료들이 더욱 존경스럽다.
자유운동연합 회원들은,
삐라 때문에 북한사회가 엉키고 있다는 북한 당국의 엉뚱한 생트집에 발목 잡히지 않기 위해,
북한 지배층에 경도된 나머지 자유대한의 땅에서조차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도록 강요하고 있는 일부 이상한 정치세력들에게 핑계거리를 주지 않기 위해,
앞으로 더욱 가열찬 대북한 자유화운동의 숨고르기를 위해,
3개월간 삐라살포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자유를 위해 진정으로 싸워 본 사람들은 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사람들과 북한의 억압받는 사람들에게는 그 3개월이 아마도 30년보다 길 게 느껴질 것임을,
3개월 후에는 엄청난 태풍이 시작될 것임을 안다.
2008. 11.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차 명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