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이 한국과 국제사회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북한은 그 내부의 실체는 감추고 그림자만 보여준다.
북한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가 더 짙어지고 있는 것은, 그 내부에 직면한 병(病)이 깊어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북한은 ‘평화공세’와 ‘도발’의 양면전술을 사용한다. 외교적으로 목적을 얻어내기 어려울 경우 도발을 하고, 도발로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면 협상테이블로 돌아온다.
2008년 11월, 한반도 현상의 본질은 ‘남북관계의 위기’가 아닌 ‘북한의 위기’이다. 북한 내 위기가 깊어질수록 외부로 내보내는 파열음을 커질 수밖에 없다.
남북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갈 수 있을 때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시간을 안고 가야한다.
남북대화를 위한 우리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
2008. 11.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