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농업인의 날이다.
우리의 고향이자 삶의 터전인 농촌이 해가 갈수록 웃음을 잃어가고 있다.
올해도 들녘은 황금색인데, 농민의 마음은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농자지천하지대본(農者之天下之大本)!
우리 모두 농민에게 무관심해서는 안 된다.
이제 우리 모두의 관심과 배려로 농민이 입가에 웃음을 머금고 희망찬 미래를 가꾸도록 해야 한다.
국내외 변화의 물결에 더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활기찬 농촌, 새로운 농촌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한나라당과 정부는 한미FTA를 농촌의 발전을 위한 계기로 삼아 나갈 것이다.
농촌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고 농촌이 경쟁력을 갖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면밀하고 철저한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장개방이 되더라도 농어촌이 끄떡없이 견뎌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야당도 말로만 하지 말고, 당장 이번 예산안과 법안심의 때 대책을 들고 와서 농촌의 체질강화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할 것이다.
말로만 하고 정쟁을 일삼아선 안 된다.
우리의 삶의 근본인 우리의 농촌과 농민은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을 꿋꿋하게 지켜내는데 일조할 것으로 믿는다.
2008. 11.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