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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미술의 생환[논평]
작성일 200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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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미술관장 김윤수씨는 자신이 정치적 이유로 사퇴하게 됐다고 주장할 자격이 없다.
김 관장 자신이 예술을 가장 정치적으로 활용한 장본인이다.

 

  민중미술의 이론적 대부이기도 한 김 관장은 노무현 정부 동안 연임까지 하면서 민중미술 육성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미술관 수집품 금액의 절반 이상을 이미 트렌드가 아닌 민중미술 구입용으로 사용하기까지 했다.

 

  이제 새 정부는 예술을 원래의 자리로 돌려 놓으려 한다.
당연히 그 역할은 오랜 기간 김 관장의 그늘에 눌려 있던 순수한 예술인의 몫이다.
정치적 예술을 지향하는 김관장은 자신의 목표를 실현하기 적합한 다른 자리를 찾아 가야 마땅하다.
새 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

 

  김윤수씨를 옹호하고 있는 사람들!
그동안 김씨가 민중미술의 대부로서 해 온 일을 똑바로 봐야 한다.
그러면 이번 일이 정치가 예술을 탄압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이 정치의 굴레를 벗는 과정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게 제대로 안 보인다면 초록은 동색에 제 식구 감싸기 한다는 소릴 듣게 될 것이다.

 

 

 

 

2008.   11.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차  명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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