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홍준표 원내대표의 연설은 국회의 존재이유를 일깨우며, 여야 없는 정쟁 없는 단결이 필요한 현 위기 상황에서 적절하고도 힘 있는 호소였다.
18대 국회 임기 개시 후 지금까지의 현안을 되짚어 보고, 법률 개정으로 개선되어야 하는 각종 현안에 대해 해결과제와 목표를 공유하고자 함이 돋보였다.
특히, 노사정 사회대타협 체결, 정치권의 정쟁중단 호소는 위기의 파고를 넘기 위한 국회의 선제적 조치가 될 것이다.
과거 지나치게 이념에 집착하여 그르친 역사관과 공교육을 바로잡아 정상화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의 피력과 민생안정을 위한 각종 안건 처리를 강조한 것은 집권여당의 안정된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국회에서 초당적인 자세로 남북관계특위를 가동시키자는 제안은 남북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다.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국회가 대한민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제대로 그려내야 한다는 국회의 사명도 확인해주었다.
현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여당이 솔선수범하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미래 희망을 실천해가겠다는 오늘의 호소는 국회에서 야당의 和答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더 이상 국회가 위기가 없는 공간이란 지적을 받아선 안 된다.
국회 위에 야당이 있는 기이한 모습은 사라져야 한다.
국가의 운명을 함께 고민하는 풀어가는 야당의 대승적이고 성숙한 자세와 협조를 기대한다.
2008. 10.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